이 밤에 흐르는 음악처럼 詩 / 손옥희 창문에 부서지는 하얀 달빛 고즈넉이 반사된 모습 너무나 깊고 깊어 나에게 오는 모든 것들도 아름다워라 한번 맺힌 인연의 실타래 꼬깃꼬깃 숨겨둔 혼자만의 오랜 집착 휘날리는 오선지위에 진하게 묻어나오는 체취 밤벌레 소리 아름다워 가슴을 열고 검은 음표가 채워진 자리에 그리움을 채색하면 이 밤에 흐르는 음악처럼 내 삶도 감미롭게 흘러넘치리라.'시와 음악이 있는 시낭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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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이 있는 시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