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그대를 보았지만 풀잎/유필이 그대 꿈을 꾸었습니다 하지만 형체도 없는 그대였습니다 꿈이지만 너무 슬퍼서 홀로 울먹이며 밤을 꼬박 새웠습니다 그대는 왜 꿈속에서도 형체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나요 분명히 따스한 그대의 향기였는데 손을 내밀고 그대 얼굴 만지려 하니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발버둥치면서 허우적거렸습니다 보고 싶은 그대여 꿈속에서 그대 영혼을 만났나 봅니다 그리운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그대의 따스한 온기는 느꼈습니다 봄처럼 포근한 그대 품속으로 내 영혼이 파고들었습니다 젖배고픈 아이처럼. |
출처 : 하늘아래 사는 이의 이야기
글쓴이 : 김성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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