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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사들이 즐겨찾는 찌개집(2)
방랑시인삿갓 1004
2008. 7. 5. 01:39
송가네
얼큰한 감자탕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고 있는 택시 기사들 사이로 한입 가득 보쌈을 싸서 먹고 있는 일반인들도 많이 보인다. 특히 양념을 아끼지 않고 후하게 나오는 보쌈김치 맛이 일품. 함께 나오는 생굴도 후하게 준다.
저녁이 되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옆쪽의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별실에서도 손님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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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141-6557
연세대에서 연희 교차로를 지나 철길 건너 우회전,굴다리 부근
주메뉴는 '감자탕'과 '보쌈' 살이 실하게 붙어있는 돼지뼈는 두 손으로 잡고 뜯어 먹어야 제 맛이다. 돼지 뼈를 푸욱 고아 우려낸 국물에 고추장,된장,들깨 가루 등으로 양념을 한 국물 맛은 텁텁하지 않고 개운하다.
감자탕을 다 먹고 난 후 볶아 먹는 '볶음밥'이 별미.보쌈은 기름이 적당히 붙은 항정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하다. 알맞게 익은 김치에 고기를 싸서 먹는 맛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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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로뎅나무
글쓴이 : 로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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