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 소도읍육성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나주 남평 소도읍육성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1.09 16:46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는 남평 소도읍육성사업이 최근 행자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금 2억50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남평 소도읍육성사업은 33만1297㎡ 부지에 수용인구 5500여명 규모로 건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의 연계 방안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평읍은 광주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고 광주 주변의 최적 배후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지석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서측의 남평근린공원을 바탕으로한 환경 친화적 주거단지와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남평 소도읍육성사업은 2005년부터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래시장의 가옥을 현대식으로 신축하고 있으며 하천 정비사업에도 80억원이 투입돼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남도의 심의를 통과해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남평읍을 관통하는 실개천 정비와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관련사진 있음 >
맹대환기자 mdhnews@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