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촌 계획에 의해 몇년 전에 전남망건설센타는 나주시 남평군 풍강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대형 냉장고를 올해 마을 회관에 기증했더니 동네 잔치에 우리 직원들을 초대해서 귀한 멧돼지 고기를 먹고 왔었다.
우리 건설센타에서는 또 마을 지도자 8분을 초청하여 "월화수"음식점에서 점심을 대접하고
자그만 선물을 하나씩 드렸다.
그런데 또 풍강마을 이장님이 도움을 요청했다.
동네에서 재배한 배추가 농협에서 봄에 계약재배했는데 배추 과잉생산으로 폭락하여 농협에 미안하게 됐다며
김장용 절임배추를 사달라고 전화를 하셨다.
나도 수원과 순천본가용 김장김치 배추를 4박스씩샀다.
또 사랑의 봉사기금으로 절임배추를 사서 무의탁 양노원에 김장용으로 기증했다.
그랬더니 이장님께서 동네에서 송념잔치를 한다며 꼭 점심먹고 가라고 했다.
그래서 2008.12.19 사랑의 봉사단원 4사람과 두 부장,경영혁신팀장과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해주신 멧돼지 구이,수육을 비롯 조기 조림등 시골밥상을 받고 왔다.
특히 우리를 위해 담궜다는 김장김치는 정말 맛있었다.
이장님께 감사드리면서 기념사진 몇장 올린다.
풍광마을 회관 앞에서 멧돼지 구이를 먹는 모습
즉석에서 구워 먹는 멧돼지 고기는 먹어 본 사람들만이 안다.
멧돼지는 2세대까지만 멧돼지고 3세대로 넘어오면 집돼지가 돼버려서 맛이 없단다.
마을 부녀회에서 마을에 도움을 준 농협,면사무소 직원들을 초청했다.(좌측은 농협 직원들)
건설센타 참석자끼리 건배--
이재덕 노조지부장,김병호 부장,송태웅 부장,박성인 팀장과 사랑의 봉사단원 김기하,이광렬,유재욱,박언욱,김옥현
손님 접대하시느라 바쁘신 이장님/술을 한 잔도 안하시지만 열심히 따라주셨다.자제 분들이 잘돼서 그 낙으로 사시는 것같았다.
이장님 부인도 부녀회장이다.차린 음식이 시골스러워 맛이 진했다.
답례로 억지로 한 잔 받으시는 이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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